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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보동물의 영명인 'Tardigrada'라는 명칭은 '느린 걸음의'라는 뜻의 라틴어 'tardigradus'에서 유래되었다. 몸길이 0.1∼1mm 정도의 매우 작은 무척추동물이다. 머리와 4개의 몸마디로 되어 있다. 몸은 짧고 뭉툭하며 원통형이고 몸마디의 배쪽에 사마귀 모양인 4쌍의 다리가 있는데 그 끝에 4∼8개의 발톱이 달려 있다. 4쌍의 다리로 걷는 모습이 곰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하여 '물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목할 사항은 이 동물(?) 물곰은 대사율을 극도로 낮추어 심한 건조상태와 낮은 온도에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영하 273℃, 영상 151℃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생물에게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 1,000배에 달하는 양에 노출되어도 죽지 않는다. 기후가 건조한 기간에 이끼류가 마르면 여기에 살던 완보동물들은 다리를 끌어 넣고 수분을 상실하여 수축, 가사상태로 들어갔다가 수분이 있게 되면 수시간 이내에 늘어나 활동하게 된다.
전편에 잠시 언급 했던 몇몇 박테리아가 형성하는 내성포자와 일견 비슷한 부분이있지 않은가
내생 포자에 대한 사전적 설명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내생포자
[ endospore ]
내생 포자는 박테리아/세균이 생존하기 힘든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스스로 생성하는 특수한 물체의 하나로 주로 그람 양성균에서 발생한다. 대체로 영양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성되며, 이렇게 생성된 내생포자로 수 년에서 수 세기를 견딜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세균 생장에 유리해 지면 다시 영양세포(Vegetative cell)로 분화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즉, 내생포자는 열, 강한 화학 물질 그리고 방사선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존 구조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세포가 생존하기 힘든 영양분 고갈 또는 건조 상태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세균의 생명주기(Life cycle)에서 휴지기(Interphase)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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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세포의 외벽이 다중의 벽으로 되어있어 단단해 보인다.
다행히 내성포자는 레토르트를 활용해서 처리가 가능하며 고전적인 열처리를 이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여러 신기술들이 연구 개발되고있는 상황이다.
Oldies but Goodies.
전통적인 열처리 기술이 비록 오래된 기술이지만 식품멸균 처리에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운용의 비용절감면에서 큰 효율을 나타내는 것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레토르트 설비가 식품처리기술의 한 축을 앞으로도 오랜동안 담당하리라는건 분명하다고 생각지만 기술의 발전을 항상 주목하고 적용하는것도 나날이 높아져가는 고객사들의 안목을 충족하기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고객만족.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자 사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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